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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설계하는 리더십으로

    Leadership Architect 오늘날 교회와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사람들의 필요와 관계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목회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단순히 설교하고 교회를 운영하는 능력만으로 설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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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피리에 춤추지 않는 청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 누가복음 7:32 오늘날 우리는 대중문화의 거대한 스펙타클 속에서 살고 있다.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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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넷구 영어칼럼] 자신의 영문이력서를 휴지통으로 보내는 7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자넷구입니다. 저는 여성가족부에서 10년정도 영문자소서 이력서를 코칭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영문서류 작성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1) Inconsistent layout 이력서의 내용이 인사담당자의 한눈에 쉽게 들어오는 일괄적인 지면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영문이력서의 Skills부분에 ‘Proficient in MS Word, Power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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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수’의 시대에서 ‘증인’의 시대로

    ‘다수’의 시대에서 ‘증인’의 시대로

    최근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발표는 세계 기독교 지형의 변화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영국,…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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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사막에서

8월 06일

영적 리더의 열정에 불을 지펴라!!

8월 17일

위대한 리더십이란?

8월 19일

[위클리 코칭] 청년들이여,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

8월 19일

GCLA 새로운 책에 대해서

9월 09일

GCLA 스토리코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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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자리마저 위협받는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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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피리에 춤추지 않는 청춘

8월 15일

[자넷구 영어칼럼] 자신의 영문이력서를 휴지통으로 보내는 7가지 방법

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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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세라최 칼럼] 영어가 짐이 되버린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라

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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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예수회, 민중신학, 세계 좌파와 청년 세뇌의 위기

2월 28일

기성세대의 역할

2월 28일

하나님의 겨울학교, 삿포로

12월 28일

마이크로 코칭시대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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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시대, 당신이 찾는 청사진은 어디에 있는가?

8월 19일

혼돈의 시대, 리더십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8월 14일

해저케이블 전쟁: 미국 VS 중공

8월 19일

하나님의 비전을 청년들의 삶 속으로!

8월 12일

하나님의 겨울학교, 삿포로

12월 28일

필리핀 선교, 그 현재와 미래를 묻다

8월 14일

피로 물든 사하라 이남, 복음의 울음소리

9월 09일

플랫폼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8월 13일

트럼프의 숨겨진 관세 전쟁

8월 19일

트럼프의 세계 질서 재편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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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리더십 in 민다나오

    청년리더십 in 민다나오

    Weekly Leaders

    다음세대 리더십 훈련 in 민다나오 2025년 5월 말,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진행된 청소년 리더십 훈련이 현지 교회와 청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단기 집회를 넘어, 다음 세대를 복음으로 세우고 지역교회의 미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사역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26 민다나오 청년리더십 훈련은 민다나오 섬 부투안(Butuan) 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산티아고(Santiago) 지역에서 열렸다. 이 지역은 필리핀 남부의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경제적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교회들이 대부분이다. 이번 훈련에는 15개가 넘는 시골 교회에서 약 250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각 교회의 목회자와 사역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도시 못지않게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고 있었지만, 참석한…

    6월 10, 2026
  • 글로벌 리더십을 세우는 코치

    글로벌 리더십을 세우는 코치

    Weekly Leaders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미를 기반으로 전세계에 걸쳐서 ‘리더십 디자인’ 사역을 하고 있는 탁월한 전문가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캐나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터정 코치를 만나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처럼 다양한 그의 활동과 미래의 계획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Q. 캐나다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는데, 코칭을 언제 접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전문적으로 ‘코칭’을 전공하게 된 것은 2006년도부터입니다. 미국 오리건 주에 위치한 웨스턴 세미너리 대학원에서 시작하여 인디애나 주의 그레이스 칼리지 대학원으로 옮겨 계속해서 박사 과정을 마치기까지 코칭을 중심으로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래는 크리스천 리더십이 전공이어서 캐나다에서 노스웨스트 뱁티스트 대학원에서 통역 및 크리스천 리더십 위주의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칭에 대한 열정으로 인하여…

    8월 13, 2025
  • 북미 창조 사역자를 만나다

    북미 창조 사역자를 만나다

    Weekly Leaders

    현재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한국에 창조의 증거를 찾아 바쁘게 그 위대함을 전하고 계시는 박창성 선교사를 만나 보았습니다.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면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알리고 많은 이들이 깨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증거를 전하는 일을 하고 있십니다. Q.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선교사님의 독특한 사역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A. 네, 반갑습니다. 저는 미국 시애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창조선교회>의 회장으로서 창조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증거를 전파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주로 그랜드 캐년을 비롯한 미국 국립공원에서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운영하며, 그 외 캐나다의 로키산맥 그리고 한국의 여러 자연 속에서 창조의 증거를 찾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흥미로운 사역이네요. 이런…

    8월 13, 2025
  • 플랫폼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플랫폼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Weekly Leaders

    오늘은 선교 플렛폼을 만들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많은 선교사들을 한 곳에 모으고 그 플렛폼을 이용하여 새로운 선교적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브링업 인터네셔널의 신승철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그 분과의 다양한 인터뷰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브링업 인터내셔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A. 브링업 인터내셔널은 2014년 발기인 총회로 시작 되어 설립된 한국의 사단법인이자 국제 NGO 단체입니다. 우리는 ‘선교 플랫폼’이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도입하여 국제구호, 개발, 교류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33개국에서 사업본부 또는 협력국가로 다양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죠. 우리의 비전은 지구촌 어느 곳이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생명의 씨앗,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17개국의 사업본부와 16개의 협력국이 글로벌 네트워킹으로…

    8월 13, 2025
  • 서북미를 깨우는 기도의 용사

    서북미를 깨우는 기도의 용사

    Weekly Leaders

    현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는 밴쿠버라는 낭만의 도시가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좋은 관광지로 보이지만 이곳에서의 영적인 싸움을 치열할 정도이다. 이 도시에서 후배 목회자 및 선교사와 더불어 서북미 영적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남상국 목회자를 오늘 만났습니다. 밴쿠버를 깨우는 사역의 주인공, 남상국 목사 Q. 남상국 목사님, 밴쿠버에서의 사역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들려주시겠습니까? A. (깊은 숨을 들이쉬며) 뉴웨스트민스터의 리버 마켓은 단순한 장소가 아닙니다. 매주 수요일, 이곳은 영적 열정으로 가득 찬 ‘밴쿠버 목회자 기도회’의 산실이 됩니다. 40년간의 목회 여정을 거치며 쌓은 경험들이 이곳에서 꽃피어나고 있죠. 이 모임은 마치 서부 캐나다 크리스천 사역자들의 심장과도 같아서, 이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적 에너지가 온 지역을 생동감 있게 만들고…

    8월 13, 2025
  • 탁월한 인생 스토리텔러, 윤수영 코치를 만나다

    탁월한 인생 스토리텔러, 윤수영 코치를 만나다

    Weekly Leaders

    Q. 윤수영 코치님, 안녕하세요.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에버코칭연구소 대표이자 GCLA 국제단체의 수석코치로서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코치님의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A. 안녕하세요. 저야말로 이런 귀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경험과 비전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우리의 대화가 누군가에게 작은 빛이 되길 소망합니다. Q. 코치님께서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코칭으로 유명하신데요. 이러한 접근 방식이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제게 코칭은 단순한 직업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을 섬기는 소중한 도구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그 안에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제 역할은…

    8월 12, 2025
  • 이의춘 교수, 음악의 큰 길을 개척하다

    이의춘 교수, 음악의 큰 길을 개척하다

    Weekly Leaders

    오늘은 이태리와 한국 그리고 캐나다에 걸쳐서 음악의 길을 걷고 계시는 이의춘 교수님을 인터뷰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현재 캐나다에 계시기에 잠시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교수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나누겠습니다. Q. 이의춘 교수님, 오늘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음악의 여정이 시작된 그 순간으로 돌아가 볼까요? 독일 유학을 계획하셨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셨다고 들었습니다. 그 당시의 상황과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A. 그 순간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독일로 갈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인생이란 참 예측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졸업을 앞둔 어느 날, 갑자기 마음속에서 이태리로 가야 한다는 강한 직감이 들었어요. 마치 운명의 손길이 저를 이끄는 것 같았죠. 그때…

    8월 12, 2025
  • 아프리카에서 30년, 김평육 선교사를 만나다

    아프리카에서 30년, 김평육 선교사를 만나다

    Weekly Leaders

    아프리카의 붉은 대지 위에 뿌려진 한 알의 씨앗이 30년의 세월을 거쳐 거대한 숲을 이룬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1994년 르완다 내전의 참상을 목격한 후 아프리카 선교의 길에 들어선 김평육 선교사의 여정이 바로 그것입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WMF]를 통해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 부룬디 등 아프리카 5개국에서 펼쳐온 그의 선교 사역은 이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30년간 아프리카 땅을 향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재는 13개의 선교센터, 빅토리아 호수의 병원선, 그리고 수많은 교육 기관을 설립한 동아프리카 선교의 대부인 김평육 선교사와의 인터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달려 온 30년의 발자취에 이어서, 이제는 ‘비전 2030’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그의 비전은 단순한 구호를…

    8월 12, 2025
  • 천국의 지휘자를 만나다

    천국의 지휘자를 만나다

    Weekly Leaders

    2025년이 시작되는 새해 첫 날, 밴쿠버에서 시작해서 세상의 모든 마을에 찬양을 전하는 밴쿠버 시온선교합창단(이하 시온선교합창단)의 정성자 지휘자를 만났다.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1982년 창단 이래로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선교의 열정을 이어온 이 합창단의 이야기와 개인적인 비전에 대해서 나누고자 했다. 아마 인터뷰를 담당한 저 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인터뷰 내내 흘러 넘치는 찬양에 대한 그의 열정과 하나님을 향한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될 것같다. 밴쿠버 시온선교합창단의 정성자 지휘자 Q. 안녕하세요. 새해 첫 날 이렇게 귀한 분을 만나게 되어서 넘 기쁩니다. 어제가 2024년도의 마지막 날이었는데, 혹시 한 해를 마무리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무엇인지…

    8월 12, 2025
  • 하나님의 비전을 청년들의 삶 속으로!

    하나님의 비전을 청년들의 삶 속으로!

    Weekly Leaders

    오늘은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던 한 청년이 어느 날 하나님의 부르심에 ‘Yes’로 응답한 후 하나님의 길을 걷게 된 한 선교사를 만나보았습니다. 비전 트립으로 방문했던 필리핀 마닐라의 구석에 있는 한 빈민가에서, 그 이후 여러 종족 마을에서, 그리고 온라인 강의실에서 오늘도 ‘함께하는 선교’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명재 선교사>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정치, 경제의 중심지인 루손섬의 마닐라와 민다나오 산티아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명재 선교사 ▶ 안녕하세요. 조금 전 저쪽에서 언뜻 보았을 때보다 얼굴이 더 많이 타셨네요. 어떻게 이 뜨거운 열대 지역에서 선교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특별한 소명을 받고 자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졸업한…

    8월 12, 2025
  • 부르심의 길 위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부르심의 길 위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Weekly Leaders

    분당 ‘희망찬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고 있는 심주안 목사는 찬양사역자로 시작해 목회의 길로 들어선, 순종과 은혜의 여정을 살아가는 사역자다. 음악, 말씀, 청소년 제자양육, 그리고 세계선교의 비전까지—그의 사역은 깊고도 넓다. 이번 <위클리 리더스> 인터뷰에서는 그의 사역 여정과 목회 철학, 그리고 앞으로의 꿈에 대해 진솔하게 들어보았다. 이제 심주안 목사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해 보겠다. Q. 안녕하세요.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모태신앙인으로, 목회자의 가정에서 자라며 신앙의 본을 보며 성장했습니다. 처음에는 음악을 전공했고, 지휘자로서 찬양사역에 헌신하며 교회를 섬겼습니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제게는 전부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미국 유학을 계기로, 한인교회에서 전도와 기도 훈련을 받으며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체험하게…

    8월 12, 2025
  • 부흥의 땅, 다시 웨일즈로!

    부흥의 땅, 다시 웨일즈로!

    Weekly Leaders

    한 사람이 인생을 걸고 순종할 때, 하나님은 그를 통해 시대와 땅을 움직이신다. 모로코의 이슬람권에서부터 영국 웨일즈의 낙후된 교회까지,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기도의 우물을 다시 파는 한 선교사가 있다. 잊혀졌던 부흥의 터전 위에 다시 불을 지피는 이, 웨일즈의 하노버 교회를 섬기고 있는 유재연 선교사님을 만나 그의 여정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흥의 땅, 웨일즈의 하노버 교회에서 Q.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먼저 선교의 길을 걷게 된 특별한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선교의 길에 들어선 계기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싶습니다. 장신대 신대원을 마친 뒤 목사 안수를 받고 나서, 연세대학교에서 구약학을 공부하며 조용히 학문에 집중하던 중이었습니다. 연대 캠퍼스에서 김정주 박사님을 비롯한…

    8월 12, 2025
  • 밴쿠버 시온선교합창단의 Praise in Europe!!

    밴쿠버 시온선교합창단의 Praise in Europe!!

    Weekly Leaders

    2025년 5월, 밴쿠버 시온선교합창단 140명의 단원들이 영국 런던을 방문하여 감동적인 찬양 사역을 펼쳤다. 거리 복음 전도와 런던에 있는 세계적인 컨서트 홀인 로열 알버트홀(Royal Albert Hall)에서의 연합 찬양, 그리고 유럽 전역에 복음의 불씨를 심은 이번 여정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과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었다. 아래는 이러한 엄청난 사역을 이끈 스테파니 정 지휘자를 피터정 코치가 깊이 있는 인터뷰를 통해 그 감동의 순간들을 나눈 내용들이다. Q. 안녕하세요, 지휘자님. 140명이란 대규모 찬양단과 함께 유럽 선교를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 않으셨을 텐데요. 그 여정을 나눠주실 수 있나요? A.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합창단 임원진들이 항공권, 보험, 숙소, 식사 등 실무 전반을 감당하며 많은 수고를…

    8월 12, 2025
  • 축산을 넘어, 사명으로 살아가는 길

    축산을 넘어, 사명으로 살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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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누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사역의 길을 달려갈 수 있다. 오늘은 그러한 이들 중에서 특별하게도 양계를 통한 생계 지원과 자립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한 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양계 모델, 그것이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의 통로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이은길 안수집사는 오랜 시간 축산 현장에서 양계 컨설팅을 해 온 전문인으로서,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현장 감각을 국내외 선교지에 아낌없이 나누고 있는 중이다. 현재는 전문인 사역자로 각지의 농장과 선교지를 오가며 복음을 실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 깊이 헌신된 전문인 선교사로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걸음은 분명히 ‘사역자의 발걸음’이며, 그의 기술과 경험은 ‘복음의 도구’가 되어 열방 가운데 자립과 회복, 그리고 복음의…

    8월 12, 2025
  • 불모지가 아닌 선교지로 부르신 하나님!!

    불모지가 아닌 선교지로 부르신 하나님!!

    Weekly Leaders

    멕시코 북서쪽,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의 사막과 먼지바람 속, 누군가는 그곳을 ‘불모지’라고 부르지만 하나님은 그 땅을 ‘선교지’라고 부르셨습니다. 이번에 만난 선교사는 바로 그 땅에서 매일같이 말씀의 씨를 뿌리고, 복음의 나무를 심고, 사랑의 열매를 맺고 계신 분이십니다. 눈부신 간증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삶 그 자체가 복음이었고, 고백 그 자체가 기도였습니다. 언어의 벽을 넘어 사랑으로 소통하고, 무일푼으로 시작한 사역을 기적으로 채워오신 여정은 ‘믿음’이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새기게 했습니다. 아래의 인터뷰는 ‘이동준’ 이라는 한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오직 예수님만을 따르는 제자의 걸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에게도 동일한 질문이 던져지길 바랍니다. 1.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우선 현재…

    8월 12, 2025
  • 오만의 사막에서

    오만의 사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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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사막과 척박한 영혼의 땅 오만. 그곳에서 오늘도 이름 없는 이들을 향해 묵묵히 사랑을 흘려보내는 선교사가 있다. 태권도 도장에서,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그들의 정체성과 존재 가치를 회복시키는 일. 기적 같고 드라마틱한 변화들이 그곳에서 조용히 일어나고 있었다. 이번 인터뷰는 오만에서 사역을 마치고 제2의 사역지로 옮길 준비를 하는 <조갈렙 선교사>의 긴 여정을 따라가며, 선교가 무엇인지,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깊이 묵상해보는 시간이다. 그의 사역 스토리와 하늘을 향한 열정을 아래에 나누고자 한다. Q. 선교사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역자로서의 부르심이 유년시절에 결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특별한계기가 있었을까요? A. 제 인생의 첫 콜링은 초등학생 시절인 것 같습니다. 그때의 한국교회는 부흥회의 열기로 가득했지요. 담임목사님의 정중한 설교와는 또 다른 열정적인 부흥강사님들의 메시지를 사모하며 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흥회 강사님께서 “이 자리에서 목회자가 될 사람 손들어 보세요!”라고 외치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손이 번쩍 들렸고, 강대상에 올라가축복기도를 받았던 그 순간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날 이후 제 마음속엔 목회자의 꿈이 자라기 시작했죠. Q. 그 이후의 유년 시절 신앙생활이 궁금합니다. A. 제 신앙의 뿌리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었던 강남교회입니다. 수요예배, 철야예배, 새벽기도까지 빠지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어머니를 따라 새벽에 교회로 향하던 기억도 참 따뜻하죠. 하지만 고3 때, 하나님과 교회를 잠시 떠나 세상의 자유를 맛보며 방황했습니다. 그때 아버지께서 간경화로 고통받으시며 가족 모두가 절망의 시간을 보냈고, 하나님은 그 고통을 통해 제마음을 다시 부르셨습니다. Q. 제가 알기로는 대학 전공이 경제학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신학을 다시 선택하게 되셨는지요? A. 고3이 되던 해, 개척교회 목사님의 어려운 삶을 지켜보며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나는 신앙 좋은 장로가 되어 후원자가 되자’는 생각이 들어 결국 경제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활과 군복무, 그리고 가정에 찾아온 위기 속에서 다시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되었습니다. 결국 담임목사님의 조언대로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신학대학원에 입학했고, 다시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죠. Q. 그럼 선교의 부르심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요? A. 대학 졸업 후 신대원 입학 전, 당시 성결대학교 신학과에 재학 중이던 아내의 권유로 말레이시아 단기선교를 가게 됐습니다. 동말레이시아 이반족의 산속 마을에서 예배하던 중,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가 눈물 흘리는 이유를 성령께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교회를 반대해서였죠. 그 순간, 예수님께서 제 곁에서 함께 우시며 말씀하시는 듯했습니다. “선교사는 이런 삶이구나”라는 마음이 들었고, 그날 저는 선교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Q. 말레이시아에서의 그 결단 이후 곧바로 선교지로 나가셨나요? A. 아닙니다. 오히려 그 이후 전도사, 강도사, 부목사로서 한국 목회에 전념했죠. 그러나 익산 신황등교회 사택에서 자녀들이곰팡이로 자주 병에 걸리자 아내가 기도 중 이런 고백을 드렸다고 합니다.  “아버지, 한국에서 목회 잘 할 테니 선교지 안 가면 안 되나요?” 그때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연옥아, 네 자식들이 아프니 마음이 아프지? 그런데 내 자식들도 죽어간다.” 그 말 앞에 우리 부부는 아무 말도 못하고 오랫동안 울었습니다. 그 일이 다시 선교의 불을 지폈습니다. Q. 하나님께서 사모님을 통해서 말씀을 하셨군요. 그럼 그 후로는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요?   A. 그 이후로 저와 아내는 오랫동안 또 깊은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사의 길을 가기로 다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선교를 나가려고 하니 아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선교훈련을 받고 나가기로 결정하고 알아보던 중 아내에게 하나님이 ‘바울선교회’ 라고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바울 선교회를 통해 선교 훈련을 받고 선교지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Q. 너무 감동입니다. 혹시 선교지에서 겪은 많은 사역들 중에 기억에 가장 남는 일이 있다면 어떠한 것이 있는지요?    A.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제가 장애인 태권도 사역을 시작하게 인도해준 메이사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저는 저희 가족을 소개할 때 오만의 사슴가족이라고 합니다. 사슴은 경청을 대표하는 동물입니다. 귀가 360도 돌아가는 귀가 엄청 예민한 동물이라서 소리를 잘 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냥꾼이 평상시에는 잡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슴이 먹이에 마음이 빼앗겼을때나 짝찍기 기간에 집중력이 흩어져서 사냥 당한다고 합니다. 저희가 오만을 소개할 때 오직 주님만의 약자 오만 이렇게 소개합니다. 한국분들이 오만을 잘 모르시기 때문에 기억하기 좋으시라고 이렇게 소개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오만은 한 여름의 온도가 50도가 넘을 정도가 되는 사막의 나라인 것처럼 오직 주님만 바라보지 않으면, 주님께 온전히 집중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영적으로도 매우 척박한 땅입니다.  Q. 그럼 선교지에서 오직 주님께 온전히 집중만 하게 되셨겠네요? A. 네, 물론입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신 이 땅은 아랍의 다음 세대들 모두 사랑에 목말라 합니다. 오만의 시골에서는 여성이 15살부터 첫 아기를 낳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평생 8명에서 10명까지 아이를 낳는데 부모로서 준비되지 않은 나이에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다보니 아이들이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하고 거의 방치됩니다.  그래서 제가 태권도를 가르칠 때 또 아내가 종이접기를 가르칠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아이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수업 시간이 조금 부족해져도 반드시 맨 처음 아이들 이름을 부릅니다. 아이들이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Q. 그렇게 사역 하시는 중 혹시 특별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었는지요? A. 학교에서 태권도 교사로 일하게 되었을 때인 듯 합니다. 그 태권도 과목은 정규 과정에 속했었는데, 출석을 부르던 때 다른아이들과는 달리 대답을 못하는 한 아이에게 유독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 이름은 메이사였고 그는 귀신들린 듯한 얼굴로 교실 구석에 앉아 아무 반응도 하지 않던 아이였습니다. 처음엔 저도 감당할 자신이 없어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계속 그 아이를 제 마음에 떠올리게 하셨죠. 마침내 포기하고 두 손 들고 메이사에게 다가가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알라 야하브치(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다)”라고 속삭였더니, 무표정하던 아이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 작은 미소 하나로 제 사역의 방향이 다시 정해졌습니다. Q.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장애인 태권도 사역도 시작했다고 하던데요. A. 맞습니다. 이후 중증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 반을 열게 되었고, 처음엔 혼돈 그 자체였지만, 하나 둘 아이들과 마음이 통해가며 수업은 질서와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아이들과의 시간은 제가 살아 있는 이유이자, 태권도 사역을 포기하지 않게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Q. 정말 귀한 결단을 하셨고, 그 결과도 놀랍습니다. 그 이후에는 어떤 일들이 이어졌나요? A. 네, 감사하게도 국경 시골 마을의 작은 사립학교에서 시작된 장애인 태권도 수업은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온라인으로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오만의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장애인 제자들을 만나게 해주셨고, 나아가 레바논의 시리아 난민 MK들, 아프리카 오지에 있는 MK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에 거주하는 MK들까지 연결해 주셨습니다.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문을 여신 분은 바로 아버지 하나님이셨습니다. Q. 펜데믹이 진행되었을 때는 어떻게 사역이 진행이 되었나요? A. 2019년 11월, 펜데믹이 시작될 무렵 저는 태권도 도장을 열었습니다. 이 도장은 저희 사역의 정체성을 명확히 해준 귀중한공간이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매달 관광 비자를 받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국경을 넘나들어야 했고, 주변 이웃들과도 깊은 교제를 나누기 어려웠습니다. 늘 ‘외국인’이라는 모호한 정체성으로 살아가야 했지요. 그렇게 안정적으로 사역이 정착할 것이라 생각되었는데, 갑자기 펜데믹이 발생하고 모든 것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외부 활동은 금지되고 오로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한 일들만 허락이 되었습니다. 그 때 캐나다에 본거지를 둔 글로벌코칭리더십(GCLA)의 선교사를 위한 ‘코칭리더십’ 훈련에 참가한 후, 태권도 사역도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바꾸어야겠다고 결심하고, 모든 태권도 강의를 100%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런던 차에 제 안에서 새로운 비전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Q. 그 비전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사역 중에 특히 마음에 남은 이야기가 있다면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A. 저는 장애인 제자들을 ‘스페셜’이라고 부릅니다. 그들이 정말 ‘특별’한 이유는 너무도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는장애가 여전히 저주처럼 여겨지고, 겉으론 아닌 척하지만 실상은 심각한 차별과 외면이 존재합니다.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그들… 그래서 스페셜 제자들은 늘 주변 눈치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해줄 수 있었던 건 단지 작은 미소와 따뜻한 관심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사랑에, 아이들은 온몸과 마음으로 저를 사랑해 주었습니다. 스페셜 제자들과의 태권도 수업은 일반 아이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수고와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제게는 그 시간이 오히려 치유요, 회복이었습니다. 솔직히 몇 번이고 이 사역을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바로 이 ‘스페셜한 아이들’ 덕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Q. 그러면 팬데믹 기간 중에도 스페셜 제자들을 위한 사역이 계속되었나요?  A. 팬데믹은 제게 ‘ALL IN’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걸 쏟아부으라는 부르심이었죠. 태권도 전공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닌 제가 태권도 도장을 연 지 겨우 1년 만에 온라인 태권도 대회를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회를 통해 열방 곳곳에서 태권도로 사역하는 귀한 선교사님들과 태권도 사범님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잊을 수 없는 순간은, 저희 스페셜 제자 루이야가 온라인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이로 인해 오만 정부로부터 ‘올해의 장애인상’을 받게 된 일입니다. 시상식에서 상영된 영상 속 루이야는 K-태권도 도복을 입고 멋진 동작을 선보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히 전했습니다. 그 모습에 저는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느낄 수 있었습니다. Q.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셨겠어요. 그 이후 온라인 태권도 사역도 계속 이어지셨나요? A. 사실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후 저희 가족은 13년 간 살던 오만의 국경 마을을 떠나 수도 무스카트로 이주하며 태권도 도장을 옮겼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현실의 벽 앞에 숨이 막혀,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깊은 방황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때 다시 제 마음을 붙잡아준 것은 루이야와의 태권도 수업이었습니다. 그의 변화를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제게 맡기신 이 사역의 본질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내가 여전히 해야 할 일이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Q. 그 비전은 아마도 새로 다가오는 시대에 걸맞는 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비전이었는지요?  A. 네, 맞습니다. 이 시대는 흔히 ‘4.0 초융합 시대’라 불리죠. 선교 현장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창의적 접근 지역’이라 불리는 10/40 윈도우 지역 중에서도, 선교사가 가장 적은 중동의 걸프 산유국 6개국은 개인이나 한 가정만으로는 사역을 유지하거나 생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그 와중에 하나님께서는 몇 해 전부터 ‘베미드바르(민수기의 히브리식 명칭)’라는 말씀을 통해, 거룩한 아름다움을 지닌 하나님의 군대를 세우라는 강한 감동을 주셨습니다. 바로 그 말씀 안에서 ‘걸프 선교사 사관학교’라는 비전이 태어났습니다. 이 사관학교는 무술(스포츠), 비즈니스,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크리스천 기업문화를 일으킬 ‘야전 사령관’을 훈련하는 것을목적으로 합니다. 지금의 다음 세대는 ‘종교 탈피’와 ‘영성 무관심’ 속에 있습니다. 이들에게 단지 말씀만 전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들이 관심을 갖는 일자리, 실질적인 생계를 통한 ‘삶 속의 복음’이 필요합니다. 이 사관학교는 천국 문화를삶으로 구현할 크리스천 리더, 곧 믿음의 CEO를 세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정말 쉽지 않은 여정이었네요. 그렇다면 앞으로의 사역 방향은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요? A. 우선적으로, 걸프 선교사 사관학교를 통해 하나님이 택하신 다음 세대들을 훈련시키고자 합니다. 갈렙, 다니엘, 요셉, 사무엘과 같은 믿음의 야전 사령관들을 세우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속한 영역에서 천국 문화를 세우고, 열방의 다음세대에게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낼 수 있는 ‘믿음의 CEO’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만남들을 이어주셨습니다. 한국의 글로벌 선진학교 설립 이사이신 남진석 목사님을 오만으로불러주셔서 연합 사역의 첫걸음을 내딛게 하셨고, 이어 제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원장님, 교장 선생님, 행정기획실 팀장님과의 실질적 협력을 약속받았습니다. 또한 ‘라스트콜’과 ‘요셉의 창고’ 김주한 대표님과의 만남을 통해 걸프지역에서의 비즈니스 선교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3인의 전문가, 이강락 대표님(기업컨설팅), 김호현 대표님(건설), 고봉익 대표님(교육 콘텐츠)과의 협력을 통해 오만과 UAE 후자이라 지역에서 총 8회의 온라인 비즈니스 교육과 11월 현장 컨설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이 모든 사역들이 중동 전역에 큰 변화를 이끌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 중에 기도 제목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A. 네, 지금은 걸프지역 MK(선교사 자녀)를 위한 여름 수련회를 기도하며 준비 중입니다. 한여름 50도에 육박하는 이 지역의기후 속에서, 해발 2,000m에 위치한 ‘자벨 아크다르’라는 도시에서 수련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곳에서 그램책 코칭, 한방치료, 비즈니스 강의, 인테리어 교육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MK들이 선교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설계할 수있도록 도우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여정을 통해 한 사람, 한 세대를 세우시리라 믿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네 물론입니다. 이렇게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선교사님의 선교사로서의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찌 기도를 아니할수 있을까요. 늘 선교사님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기억하면서 두 손을 함께 모으겠습니다. 태권도 도장에서, 이름조차 불리지 않던 아이가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만든 선교사의 삶. 그 여정은 화려하진 않지만, 그 누구보다 강력하고 위대한 사랑의 발자취였다. “내 자식들도 죽어간다”는 하나님의 탄식에 응답한 그 발걸음 위에 하나님은 지금도 생명을 일으키고 계셨다. 오직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길, 그리고 이 사역에 함께하는 이들이 더해지길 소망하며 이 긴 인터뷰를 마친다.

    8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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