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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와 한국의 미래 전략
인공지능(AI)은 이미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선도하는 국가와 기업들은 엄청난 경제적 이득과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AI가 발전함에 따라 국가 간 기술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는 국가들은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다. 반면, AI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국가는 경쟁력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AI는 제조업, 금융, 의료,…
기성세대의 역할
과거의 청년들은 ‘인생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같은 질문을 붙잡고 밤을 지새웠다. 그 질문은 방향을 잃은 시대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붙드는 끈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들은 다르다. 그들은 더 이상 존재의 의미를 묻지 않는다. 대신 묻는다.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덜 불안하게 살 수 있을까.” 세상은 질문의 깊이를 바꾸어 놓았다. 철학의 자리에는 생존이 들어섰고, 사색의 시간은 경쟁으로 대체되었다. 그런데 이제 성공은 ‘무엇을 가졌는가’로 정의되는 것 같다. 돈, 스펙, 인맥, 그리고 더 많은 팔로워. 인생의 항아리는 끝없이 채워야 하는 그릇이 되었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채울수록 허기가 커진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더 많이 가지는데도 더 불안해한다. 결국 인생의 본질은 ‘채움’이 아니라 ‘선택적 비움’에 있다. 무엇을 가지느냐보다 무엇을 포기하느냐가 그 사람의 품격을 만든다. 이 간단한 진리를 잊은 사회가 지금의 세상이다. 인생을 우연의 연속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우연만으로 설명하기엔 삶은 너무 치밀하다. 그 안에는 분명한 서사가 있다. 다만 그것을 ‘읽어내는 능력’을 잃은 사람들이 많을 뿐이다. 방향을 잃은 청춘들은 지금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달리고 있다. 사회는 그들에게 쉼표를 허락하지 않는다. 잠시 멈추면 낙오자로 불리고, 질문을 던지면 비효율적이라 평가받는다. 그래서 그들은 묻기를 멈추고, 생각 대신 속도를 선택한다. 하지만 속도가 빠를수록 방향은 더 쉽게 잃는다. 청춘은 결국 ‘선택의 계절’이다. 이 시기에 내리는 선택은 단지 직업을 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인생의 질서를 결정짓는 일이다.문제는 올바른 선택을 하려면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의 시대는 그 기준을 빼앗았다. 비교와 효율이 기준이 되어버렸고, 타인의 눈이 나의 나침반이 되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성공의 문 앞에서 허무를 경험한다. 선택의 기준이 외부에 있을 때,인생은 결국 타인의 기대를 따라 사는 복제품이 된다. 삶의 의미는 고난이 없는 곳에서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상처와 실패 속에서 방향이 드러난다. 인생은 우리가 피하고 싶은 순간들 속에서 자신을 드러낸다. 자신이 왜 이 길을 걷는지를 아는 사람은 흔들리더라도 무너지지 않는다. 의미를 아는 사람은고통 속에서도 길을 본다. 지금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확신이 아니라, 의미를 읽어내는 감각이다. 이제 그들을 향한 기성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다. 그들의 절망을 ‘요즘 애들’이라 말하며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 그리고 그들 속의 가능성을 ‘어차피 안 될 거야’라는 냉소로 덮지 않는 것이다. 기성세대는 더 이상 앞에서 이끌 리더가 아니라, 옆에서 함께 걸어가야 할 세대다. 당신이 이미 걸어온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당신의 실수는 그들에게는 지도가 될 것이고, 당신의 실패는 그들의 안전벨트가 될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세대를 잇는 진심은 여전히 느리게 자란다. 청년들은 완벽한 어른을 원하지 않는다. 단지 자신의 고민을 끝까지 들어줄 한 사람, 비난 대신 이해로 바라봐 줄 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기성세대의 사명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다음 세대가 스스로의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답’이 아니라 ‘거울’로 건네는 일이다. 우리는 가르치는 시대에서 함께 배우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그 여정 속에서 청년과 기성세대는 서로의 거울이 되어, 각자의 얼굴을 비추며 함께 성장해 간다.
나는 지금, 누구에게 불을 붙이고 있는가?
리더십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단순히 조직을 움직이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내면에 불을 붙이고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다.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가야만 한다’는 확신이 피어오르게 할 때, 비로소 리더십은 시작된다. 아무리 목표가 뚜렷해도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조직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오늘날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전략가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다룰 줄 아는 리더다. 1971년, 경영심리학자 로버트 하우스(Robert…
미래를 설계하는 리더십으로
Leadership Architect 오늘날 교회와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사람들의 필요와 관계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목회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단순히 설교하고 교회를 운영하는 능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한 사람의 영혼을 돌보는 동시에 사람을 세우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들며, 조직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다음 세대의 미래까지 바라볼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제 목회자의…
북극항로 개발 전쟁
북극항로의 개발은 21세기 국제 정세와 글로벌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는 해빙기 시대이기에 북극 빙하의 해빙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이 항로의 실용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물류 경로의 변화를 넘어 지정학적,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30년 대의 가장 많이 활용될 최고의 북극항로(푸른색) 경제적 측면에서 북극항로의 잠재력은 상당하다.…
세계경제 여파가 선교에 미치는 영향
2025년 현재, 세계 경제는 여전히 지정학적 긴장, 공급망 불안정, 에너지 위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도전은 선교 활동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 세계 선교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과 접근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2025 이후의 선교적 흐름에 대한 전망 1. 세계 선교사 파송의 흐름과 변화 2000년대 초반…
저출산은 위기가 아닌 ‘전환’이다
2025년 대한민국. 인구 감소는 재난일까, 아니면 기회일까? 지금까지 정부와 언론은 저출산을 ‘국가 소멸’이라는 공포와 함께 다뤄왔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유일한 관점일까? 낡은 진단은 낡은 해법을 낳는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출산율 1.0을 회복하자’는 슬로건이 아니라, 전 지구적 문명 전환의 흐름 속에서 저출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패러다임 전환이다. 저출산, 인류의 적응인가 파국인가? 1972년, 로마클럽은 <성장의 한계> 보고서를…

혼돈의 시대, 리더십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매일 같이 속도를 더해 가고 있다. 눈을 뜨면 전 세계의 뉴스와 정보가 쏟아지고, 수많은 목소리들이 우리의 생각과 방향을 뒤흔든다. 경제는 불안하고, 사회는 분열되고, 도덕은 상대화되고 있다. AI는 점점 인간의 자리를 대체해 가고, 빅테크 기업들은 사람들의 시선과 삶의 흐름을 조종하며 ‘현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인간은 소비자이자 데이터이며, 점점 더 피로한 존재로 바뀌어…

필리핀 선교, 그 현재와 미래를 묻다
필리핀에서 지속 가능한 복음의 흐름을 위한 새로운 선교 전략은 무엇일까? 필리핀은 오랫동안 선교의 대표적인 열매로 인식되어 왔다. 복음이 활발히 전파되고, 수많은 교회가 세워졌으며, 그 안에서 헌신된 사역자들이 자라났다. 복음주의 선교의 역사는 이 땅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어왔고, 겉보기에 더 이상의 선교가 필요 없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이면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필리핀 선교는 지금 새로운 질문…

타인과의 관계가 힘들게 느껴질 때
사람들과의 관계가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어떤 사람과는 너무 가까워져서 지치고, 어떤 관계에서는 거리감이 커져 외로움이 깊어진다. 그래서 ‘적당한 거리’라는 건 단순한 감정 조절이 아니라, 마음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주제다. 요즘 심리학과 상담학에서는 이런 관계 속의 ‘경계(boundary)’ 개념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건강한 경계를 갖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십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헨리 클라우드와 존 타운센드의…

아프리카 크리스천 리더십의 도전과 새로운 기대
아프리카 대륙은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지닌 거대한 공동체다. 식민 지배의 아픔과 독립을 향한 끊임없는 투쟁 속에서 아프리카는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형성해 왔다. 이 대륙에는 약 3천 개 이상의 민족과 2천 개 이상의 언어가 존재하며, 전통 신앙과 관습도 여전히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은 아프리카를 특별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복음을 전하고 뿌리내리는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 아프리카의…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기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은 마치 마술과도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실로 상대방의 감정과 연결되어, 어느새 그들의 마음속에 자리를 틀고 있는 그 기술은 단순한 우연이나 행운에 기대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연습을 통해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정교한 기술이며, 진심과 배려라는 재료를 더할 때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누구나 ‘마음의 마술사’가 될 수 있다. 단,…

미래를 설계하는 리더십으로
Leadership Architect 오늘날 교회와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사람들의 필요와 관계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목회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단순히 설교하고 교회를 운영하는 능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한 사람의 영혼을 돌보는 동시에 사람을 세우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들며, 조직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다음 세대의 미래까지 바라볼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제 목회자의…

끊임없는 변화를 꿈꾸며
최근에 북미의 기독교는 최근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교회 출석률 감소와 세속화 심화 등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우리가 주목해야 할 가치와 교훈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북미 교회의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 교회가 배울 수 있는 점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변화하는 북미의 교회들 북미, 특히 미국과 캐나다의 기독교 인구는 지난 50년간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기성세대의 역할
과거의 청년들은 ‘인생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같은 질문을 붙잡고 밤을 지새웠다. 그 질문은 방향을 잃은 시대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붙드는 끈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들은 다르다. 그들은 더 이상 존재의 의미를 묻지 않는다. 대신 묻는다.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덜 불안하게 살 수 있을까.” 세상은 질문의 깊이를 바꾸어 놓았다. 철학의 자리에는 생존이 들어섰고, 사색의 시간은 경쟁으로 대체되었다. 그런데 이제 성공은 ‘무엇을 가졌는가’로 정의되는 것 같다. 돈, 스펙, 인맥, 그리고 더 많은 팔로워. 인생의 항아리는 끝없이 채워야 하는 그릇이 되었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채울수록 허기가 커진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더 많이 가지는데도 더 불안해한다. 결국 인생의 본질은 ‘채움’이 아니라 ‘선택적 비움’에 있다. 무엇을 가지느냐보다 무엇을 포기하느냐가 그 사람의 품격을 만든다. 이 간단한 진리를 잊은 사회가 지금의 세상이다. 인생을 우연의 연속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우연만으로 설명하기엔 삶은 너무 치밀하다. 그 안에는 분명한 서사가 있다. 다만 그것을 ‘읽어내는 능력’을 잃은 사람들이 많을 뿐이다. 방향을 잃은 청춘들은 지금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달리고 있다. 사회는 그들에게 쉼표를 허락하지 않는다. 잠시 멈추면 낙오자로 불리고, 질문을 던지면 비효율적이라 평가받는다. 그래서 그들은 묻기를 멈추고, 생각 대신 속도를 선택한다. 하지만 속도가 빠를수록 방향은 더 쉽게 잃는다. 청춘은 결국 ‘선택의 계절’이다. 이 시기에 내리는 선택은 단지 직업을 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인생의 질서를 결정짓는 일이다.문제는 올바른 선택을 하려면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의 시대는 그 기준을 빼앗았다. 비교와 효율이 기준이 되어버렸고, 타인의 눈이 나의 나침반이 되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성공의 문 앞에서 허무를 경험한다. 선택의 기준이 외부에 있을 때,인생은 결국 타인의 기대를 따라 사는 복제품이 된다. 삶의 의미는 고난이 없는 곳에서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상처와 실패 속에서 방향이 드러난다. 인생은 우리가 피하고 싶은 순간들 속에서 자신을 드러낸다. 자신이 왜 이 길을 걷는지를 아는 사람은 흔들리더라도 무너지지 않는다. 의미를 아는 사람은고통 속에서도 길을 본다. 지금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확신이 아니라, 의미를 읽어내는 감각이다. 이제 그들을 향한 기성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다. 그들의 절망을 ‘요즘 애들’이라 말하며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 그리고 그들 속의 가능성을 ‘어차피 안 될 거야’라는 냉소로 덮지 않는 것이다. 기성세대는 더 이상 앞에서 이끌 리더가 아니라, 옆에서 함께 걸어가야 할 세대다. 당신이 이미 걸어온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당신의 실수는 그들에게는 지도가 될 것이고, 당신의 실패는 그들의 안전벨트가 될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세대를 잇는 진심은 여전히 느리게 자란다. 청년들은 완벽한 어른을 원하지 않는다. 단지 자신의 고민을 끝까지 들어줄 한 사람, 비난 대신 이해로 바라봐 줄 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기성세대의 사명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다음 세대가 스스로의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답’이 아니라 ‘거울’로 건네는 일이다. 우리는 가르치는 시대에서 함께 배우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그 여정 속에서 청년과 기성세대는 서로의 거울이 되어, 각자의 얼굴을 비추며 함께 성장해 간다.

감정의 주인이 되는 사람들의 놀라운 비밀
세상이 흔들릴수록,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 당신도 한 번쯤 이런 사람이 부러웠을 것이다. 회의 시간에 누가 날카롭게 쏘아붙여도, 식당에서 서빙이 엉망이어도, 심지어 SNS에서 악성 댓글이 달려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조용히 상황을 정리하는 사람. 반응하지 않고, 중심을 지키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 말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혹은 ‘저 사람은 성격이 원래 저런가…
인사이트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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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설계하는 리더십으로
Leadership Architect 오늘날 교회와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사람들의 필요와 관계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목회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단순히 설교하고 교회를 운영하는 능력만으로 설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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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피리에 춤추지 않는 청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 누가복음 7:32 오늘날 우리는 대중문화의 거대한 스펙타클 속에서 살고 있다.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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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의 역할
과거의 청년들은 ‘인생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같은 질문을 붙잡고 밤을 지새웠다. 그 질문은 방향을 잃은 시대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붙드는 끈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들은 다르다. 그들은 더 이상 존재의 의미를 묻지 않는다. 대신 묻는다.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덜 불안하게 살 수 있을까.” 세상은 질문의 깊이를 바꾸어 놓았다. 철학의 자리에는 생존이 들어섰고, 사색의 시간은 경쟁으로 대체되었다. 그런데 이제 성공은 ‘무엇을 가졌는가’로 정의되는 것 같다. 돈, 스펙, 인맥, 그리고 더 많은 팔로워. 인생의 항아리는 끝없이 채워야 하는 그릇이 되었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채울수록 허기가 커진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더 많이 가지는데도 더 불안해한다. 결국 인생의 본질은 ‘채움’이 아니라 ‘선택적 비움’에 있다. 무엇을 가지느냐보다 무엇을 포기하느냐가 그 사람의 품격을 만든다. 이 간단한 진리를 잊은 사회가 지금의 세상이다. 인생을 우연의 연속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우연만으로 설명하기엔 삶은 너무 치밀하다. 그 안에는 분명한 서사가 있다. 다만 그것을 ‘읽어내는 능력’을 잃은 사람들이 많을 뿐이다. 방향을 잃은 청춘들은 지금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달리고 있다. 사회는 그들에게 쉼표를 허락하지 않는다. 잠시 멈추면 낙오자로 불리고, 질문을 던지면 비효율적이라 평가받는다. 그래서 그들은 묻기를 멈추고, 생각 대신 속도를 선택한다. 하지만 속도가 빠를수록 방향은 더 쉽게 잃는다. 청춘은 결국 ‘선택의 계절’이다. 이 시기에 내리는 선택은 단지 직업을 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인생의 질서를 결정짓는 일이다.문제는 올바른 선택을 하려면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의 시대는 그 기준을 빼앗았다. 비교와 효율이 기준이 되어버렸고, 타인의 눈이 나의 나침반이 되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성공의 문 앞에서 허무를 경험한다. 선택의 기준이 외부에 있을 때,인생은 결국 타인의 기대를 따라 사는 복제품이 된다. 삶의 의미는 고난이 없는 곳에서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상처와 실패 속에서 방향이 드러난다. 인생은 우리가 피하고 싶은 순간들 속에서 자신을 드러낸다. 자신이 왜 이 길을 걷는지를 아는 사람은 흔들리더라도 무너지지 않는다. 의미를 아는 사람은고통 속에서도 길을 본다. 지금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확신이 아니라, 의미를 읽어내는 감각이다. 이제 그들을 향한 기성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다. 그들의 절망을 ‘요즘 애들’이라 말하며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 그리고 그들 속의 가능성을 ‘어차피 안 될 거야’라는 냉소로 덮지 않는 것이다. 기성세대는 더 이상 앞에서 이끌 리더가 아니라, 옆에서 함께 걸어가야 할 세대다. 당신이 이미 걸어온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당신의 실수는 그들에게는 지도가 될 것이고, 당신의 실패는 그들의 안전벨트가 될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세대를 잇는 진심은 여전히 느리게 자란다. 청년들은 완벽한 어른을 원하지 않는다. 단지 자신의 고민을 끝까지 들어줄 한 사람, 비난 대신 이해로 바라봐 줄 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기성세대의 사명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다음 세대가 스스로의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답’이 아니라 ‘거울’로 건네는 일이다. 우리는 가르치는 시대에서 함께 배우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그 여정 속에서 청년과 기성세대는 서로의 거울이 되어, 각자의 얼굴을 비추며 함께 성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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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적응적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이다
벌써 2025년 3월이다. 현재 세계는 전례 없는 정치적, 경제적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인한 미국 우선주의 정책의 강화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보수의 물결이 휩쓸고 있으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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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중국선교 방향
현재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3연임 체제 이후 정치적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권력 유지와 내부 단속을 위해 종교 탄압이 강화되고 있으며, 기독교 역시 주요 탄압 대상 중 하나다. 2018년 시행된 종교사무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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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시대에서 ‘증인’의 시대로
chevron_right최근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발표는 세계 기독교 지형의 변화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영국, 호주, 프랑스 등 한때 ‘기독교 문화권’이라 불리던 국가들이 이제는 기독교인이 인구의 절반을 밑도는 “기독교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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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누구에게 불을 붙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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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변화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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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여파가 선교에 미치는 영향
chevron_right2025년 현재, 세계 경제는 여전히 지정학적 긴장, 공급망 불안정, 에너지 위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도전은 선교 활동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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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적응적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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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의 기만과 문명의 침몰
메타인지적 리더십을 위한 실존적 경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명들과 강력했던 국가들은 언제나 외부의 물리적 침략이나 거대한 전쟁으로 인해 무너진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내부의 도덕적 해이, 책임감의 실종, 그리고 포퓰리즘적 마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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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Architect 오늘날 교회와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사람들의 필요와 관계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목회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단순히 설교하고 교회를 운영하는 능력만으로 설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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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피리에 춤추지 않는 청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 누가복음 7:32 오늘날 우리는 대중문화의 거대한 스펙타클 속에서 살고 있다.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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