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의 길에서

위클리 리더스 승인 2025.01.23 12:59 | 최종 수정 2025.01.23 16:45 의견 0

일산의 한 어학원, 그곳에서 펼쳐지는 김성찬 강사의 이야기는 마치 한 편의 서사시와 같다. 30대 초반,. 국내 유수한 대학 출신의 그는 행복한 웃음으로 어학원에 출근한다. 그 길은 단순한 출근길이 아닌, 꿈과 열정을 향한 순례의 길이다.

영어 교육을 향한 열정으로 달리는 김성찬 강사


어린 시절부터 언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품었던 그는 어김없이 영어에 매진한 결과 지금의 길을 가고 있다고 한다. 즉 영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창이며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을. 그 깨달음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리고 일산에서의 어학원 생활 - 이것은 그의 삶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되었다. 마치 운명처럼 찾아온 그 기회를 통해 그는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얻었다. 그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오직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의 수업은 마치 마법과도 같다. 파닉스와 결혼한 듯한 그의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꾼다. 그의 교실에서는 매일 작은 기적들이 일어난다. 말문이 트이지 않던 아이가 갑자기 영어 문장을 만들기 시작하고, 영어를 싫어하던 학생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그의 눈빛은 별처럼 반짝이고, 미소는 봄날의 햇살처럼 따스하다. 그 모습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끌린다. 그는 단순히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그들의 잠재력을 깨우는 재능을 가졌다. 그의 수업은 언제나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차지한다.

하지만 그의 여정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끊임없는 자기 계발, 때로는 학부모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압박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어려움들이 그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한다.

그에게 교육은 단순한 직업이 아닌 것 같다. 그것은 사명이며, 인생을 걸만한 가치 있는 일이다. 그는 믿는다. 교육이야말로 청소년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그 믿음으로 그는 오늘도 전력을 다해 수업을 준비한다.

시간이 흘러도 그의 열정은 식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매년 해가 들수록 그의 교육에 대한 애정은 더욱 깊어진다. 그는 자신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그들이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그의 꿈은 크다. 단순히 한 어학원의 유명 강사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것. 언젠가는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담은 학교를 세우는 것. 그 꿈을 향해 그는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

그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가 가르친 학생들이 자라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또 그들이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그의 정신을 이어갈 것이다. 그렇게 그의 열정과 사랑은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교사를 볼 때면 늘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지 않는가? 즉 한 사람의 열정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말이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를 통해서 분명히 그러한 모습을 보는 것 같다. 그는 단순한 영어 강사가 아니다. 그는 꿈의 전도사이며,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정원사다. 그의 삶은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선물을 미래의 세대에게 남겨 주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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