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에는 우간다 산지 지역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특별한 리더십 훈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캐나다 GCLA의 3년차 코칭리더십 훈련 및 세미나 과정으로, 올해에는 특별히 목회자 리더십을 코칭 리더십에 기반해 진행되었다.
이 훈련은 우간다 University of World Mission Frontier의 창립자 김평육 선교사가 세운 대학으로 이곳에서 지난 3년 간 코치훈련 및 리더십 훈련이 개최되었으며, 강사진으로는 GCLA 국제대표인 피터정 코치와 르완다 ATU(African Transformation University) 대학의 오규훈 부총장이 함께했다.
일주일간 이어진 이 프로그램은 동아프리카 목회자들의 현실을 깊이 파악하는 동시에, 목회적 리더십을 새롭게 리뉴얼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훈련의 핵심은 코칭 리더십의 주요 기법인 청취(Listening), 질문(Questioning), 피드백(Feedback)을 기반으로 한 목회자 리더십이었다.
올해에는 50여명이 넘는 동아프리카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첫날부터 이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이른 새벽부터 혹은 밤늦게까지 찬양과 기도로 서로를 격려했으며, 외부에서 초청된 강사들의 강의는 그들의 영적 갈망을 채워주었다. 작년의 훈련을 통해 이미 약 45명의 동아프리카 코치진을 배출한 GCLA는, 이번에는 코칭 리더십을 활용한 목회적 접근을 시도하면서 더욱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중간과 마지막에 가졌던 나눔의 시간을 통해 자신들의 변화를 서로 나누었다. 그들은 단순히 기존의 목회적 흐름에서 머물지 않고, 새로운 비전과 팀워크, 갈등 해결, 코칭과 멘토링의 실제적인 훈련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교회를 새롭게 리뉴얼하기 위한 단계별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전략을 배웠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팀별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공유하면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프로젝트 발표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이자 영감을 주었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 차원을 넘어, 2030 시대를 맞은 자신들의 교회를 시대와 문화에 맞게 어떻게 새롭게 세워 나갈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나누는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훈련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GCLA의 피터정 코치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번 훈련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앞으로 내년의 세미나와 강의를 통해서 이들과 함께 얼마나 더 멀리 달려가게 될지 큰 기대가 됩니다.”
이번 우간다 산지에서 진행된 목회자 리더십 훈련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동아프리카 교회 리더십을 새롭게 세우는 역사적인 과정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현지 목회자들이 단순하게 교회를 성장시키고, 교육관을 세우는 등 건물에 중심을 두던 것을 벗어나, 아브라함이 열방의 축복의 통로서 세워진 것처럼, 이들도 다가오는 세대를 위한 축복의 통로로서 다시 우뚝 서야함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를 세워주고, 함께 배우며, 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 점이 가장 큰 의미였다"고 피터정 코치는 힘주어 말했다.
참가자들 또한 입을 모아 “이번 훈련이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에도 이어질 이 프로그램은 더 많은 목회자들을 세우고, 동아프리카 교회의 미래를 리뉴얼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