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일론 머스크 이야기

차혁진 칼럼니스트 승인 2024.10.24 15:54 | 최종 수정 2024.10.24 17:13 의견 0

보통의 사람들은 날마다 커다란 변화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주변의 사람들도 어제와 오늘도 그리고 내일마저도 큰 변화없이 매일 매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거대한 음모가 날마다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바지사장들의 모임?


미국 국방부는 오래 전부터 오랫동안 진행하던 비밀 프로젝트인 '라이프로그'를 2004년 2월 4일에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즉 2월 4일에 곧바로 이름만 페이스북으로 바꿔서 계속해서 전 세계인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 오고 있었습니다. 즉 국방부가 하던 일을 개개인이 시작한 것처럼 꾸며 계속해서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던 것은 단순한 소셜 미디어가 아닌, 인공지능 개발과 군사적 우위를 위한 거대한 데이터 수집 계획의 일환이었던 것입니다. 단지 하바드 대학생인 저커버그가 공동으로 만든 엄청난 쇼셜미디어 중의 하나라고 외부 세상에 알리고, 막상 모든 정보 수집은 여정히 미 국방부가 담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 국방부는 '합동전투원 클라우드 역량(JWCC)'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인터넷 가상 서버로 전환하는 대규모 작업을 매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 분야에서 중국 등 적국에 대한 전술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프로젝트에는 이미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과 같은 실리콘밸리의 거대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페이스북의 창립자로 알려진 마크 주커버그는 사실 미국 정부 프로젝트의 '바지사장'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하버드 대학생의 성공 신화는 허구였고, 그 뒤에는 국가 기관의 치밀한 계산이 숨어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음모는 페이스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구글, 틱톡 등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들이 모두 이 거대한 계획의 일부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군사용 첨단 반도체의 자체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5년간 20억 달러를 투자하여 AI, 양자컴퓨팅, 5G 및 6G 이동통신, 전자기 무기 등 핵심 기술 분야의 반도체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중국의 대만 침공으로 인한 반도체 공급망 손상을 우려한 조치이며, 2030년까지 미 국방부와 국가 안보 기관이 미국 내에서 만든 최첨단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 정부는 '소프트웨어 현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끊임없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전장 상황을 신속히 반영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모두 군사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지만, 동시에 민간인들의 개인정보와 자유를 위협할 수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

이러한 음모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인물이 바로 일론 머스크입니다. 그는 자유와 혁신의 상징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미국 정부의 또 다른 '프론트맨'에 불과합니다. 스페이스X, 뉴럴링크 등 그의 기업들은 모두 정부 프로젝트의 민간 버전인 것입니다.

머스크의 진정한 목적은 인간과 기계의 결합, 즉 트랜스휴머니즘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계획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류를 통제하고 조종하는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인공지능을 훈련시키는 데 사용되고, 이 인공지능은 다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고 조종하는 데 활용될 것입니다.

뉴럴링크와 같은 기술을 통해 인간의 뇌에 직접 접근하여 사고까지 통제하려는 시도가 이미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지난 번 팬데믹을 통하여 보수파의 사람들은 만든 지 3개월 밖에 백신을 몸에 넣으라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좌파의 선두 주자였던 저크버거가 아닌, 보수층의 선두층에 있는 머스크를 통해서 또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는 지금 역사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 인류의 자유와 존엄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기술의 노예가 되어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인가?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을 보면 아직도 방송과 소셜미디어가 보여 주고 있는 허상을 따라서 춤을 추고 있는 영적 리더들은 가득합니다. 그들은 심지어 페이스북에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을 낯낯이 보여주기도 하고 혹은 캐캐묵은 교리에 묶여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수준 낮은 영적인 모습들을 여과없이 보여주곤 합니다. 그로 인하여 수많은 일반 평신도들이 영적으로 그리고 실제의 삶 속에서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로 미래가 아예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깨어야 합니다. 허상에서 깨어나 진실을 볼 수 있는 시민의식이 장착 되었을 때 그 어둠의 세력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이렇게 진실을 알고 있는 이들을 음모론이라는 거짓 덫을 만들어 심리 전술의 희생량으로 둔갑시키고 있으니 이 또한 쉽지 않은 전쟁입니다.

곧 광화문에서 펼쳐지게 될 동성애 반대 운동 등 코 앞에 놓여있는 문제들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수의 목회자들은 앞으로 자녀들의 세대에 엄청난 혼란을 가지고 올 문제를 앞에 두고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동성애 문제 등에 찬성을 하고, 쇼셜미디어 등을 통해서 그러한 자신의 입지를 당당하게(?) 보여주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앞이 캄캄한 지경입니다. 이렇게 볼 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진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오히려 우리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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