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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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18:28 | 최종 수정 2024.11.0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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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은 줄곳 민주당 해리스의 압승이 될 것처럼 메체에서 이야기들이 줄 곧 나왔습니다. 미국에서도 그리고 한국 매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물론 실제 분위기는 공화당 트럼프의 완전한 승기가 있음에도 그렇게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야야만 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로 인해서 이제 더 이상 기레시 메체들은 걸러야 할 것을 많은 국민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주식을 하던 청년들은 방송과 신문에서 떠드는 해리스가 승리할 것이라는 거짓 선전 때문에 엄청난 돈을 날리기도 했으니, 앞으로는 거짓 선동만 하는 웬만한 방송과 신문들은 쳐다 보지도 말아야 한다고 한다.
드리어 2014년 11월 5일, "미국의 새로운 희망을 향한 역사적인 순간"이 열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 웨스트 팜비치에서 열린 선거 개표 행사장에서 감격스러운 승리 연설을 했습니다. 수많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서 트럼프는 "미국 국민이 우리에게 전례 없는 강력한 권한을 부여했다"고 선언했습니다,
극적인 승리의 순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핵심 경합주에서 연이은 승리를 거두며, 트럼프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을 크게 좁혔습니다. 특히 플로리다에서는 2020년 3포인트 차이에서 13포인트 차이로 승리 폭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통합과 치유를 약속하며
"우리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장애물들을 극복했습니다"라고 말한 트럼프는 "이제 우리 나라를 치유하고 국경을 바로잡을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해리스 캠프의 반응
한편 해리스 진영은 이날 밤 연설을 취소하고 다음날로 미루었습니다. 모교인 하워드 대학교에서 열린 개표 행사장의 분위기는 결과가 알려지면서 점차 침울해졌다고 전해집니다 .
트럼프는 "모든 시민을 위해, 여러분의 가족과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며 "매 순간 여러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비연속 임기를 수행하게 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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