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강원대 등 4개대,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 대학원 운영

김형석 승인 2024.09.11 12:23 | 최종 수정 2024.09.11 12:27 의견 0

서울대와 강원대 등 4개대,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 대학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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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 김포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농장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대와 강원대, 전북대, 충북대 등 4개 대학에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 대학원'이 운영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12일 대학들과 관련 협약을 맺는다고 11일 밝혔다.

4개 대학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야생동물 유래 인수공통감염병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 50명 이상을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야생동물질병 정책원탁회의에 참가한 개발도상국에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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