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인생 스토리텔러, 윤수영 코치를 만나다

강현정 승인 2024.10.28 10:58 | 최종 수정 2024.10.28 11:09 의견 0

▶ 윤수영 코치님, 안녕하세요.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에버코칭연구소 대표이자 GCLA 국제단체의 수석코치로서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코치님의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A: 안녕하세요. 저야말로 이런 귀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경험과 비전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우리의 대화가 누군가에게 작은 빛이 되길 소망합니다.

Q: 코치님께서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코칭으로 유명하신데요. 이러한 접근 방식이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제게 코칭은 단순한 직업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을 섬기는 소중한 도구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그 안에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제 역할은 그 잠재력을 일깨우고,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목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때로는 힘든 순간도 있지만, 누군가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는 순간을 목격할 때마다 제 마음은 감사로 가득 찹니다. 한 영혼의 변화가 얼마나 귀중한지, 그리고 그 변화가 어떻게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보게 되니까요.

Q: 정말 감동적인 말씀입니다. 코치님의 비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네, 제 비전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사람을 세우는 것입니다. 모든 개인의 가치와 존엄성을 인정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는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잊고 살아갑니다. 저는 그들에게 "당신은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으로는,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 안에는 놀라운 가능성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를 발견하고 꽃 피우도록 돕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그 과정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그 끝에 맺히는 열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마지막으로, 밝고 유쾌한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가 모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더 아름다워질까요? 이 세 가지 비전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의 잠재력을 개발하면, 그 사람은 다시 다른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선한 영향력의 연쇄 반응이 일어나면, 우리 사회는 자연스럽게 더 밝고 따뜻한 곳이 될 것입니다.

Q: 정말 아름다운 비전이네요. 코치님께서는 대학교 강단에서는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데, 특히 어떤 영역에 중점을 두고 계신가요?

A: 네, 저는 공익코칭과 가족 관계 코칭, 청소년 코칭 그리고 선교적 코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익코칭을 통해서는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이나 행복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성과 영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믿습니다.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향한 코칭 또한 제게는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그들이 닫힌 문을 박차고 밝게 웃으며 세상으로 달려 나갈 때가 가장 보람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가족 관계 코칭은 제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가정은 사회의 기본 단위이자 우리가 처음으로 사랑과 관계를 배우는 곳이니까요. 건강한 가정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더욱 건강해질 것입니다. 선교적 코칭을 통해서는 기독교 공동체 내 리더십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모든 활동의 근간에는 '사람을 세우고, 잠재력을 개발하며, 밝은 세상을 만든다'는 제 비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각 영역에서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Q: 정말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계시네요. 코치님의 활동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나요?

A: 제가 코칭한 분들의 변화를 볼 때마다 정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그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제게는 소중한 보물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 코칭을 받은 한 가정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으로 힘들어했지만, 코칭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몇 달 후, 그 가족이 함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을 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청소년 코칭을 받은 학생들의 변화도 놀랍습니다. 자신감이 없고 꿈을 잃어버렸던 학생들이 코칭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한 학생은 코칭 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전국 대회에서 수상까지 했답니다.

기업에서의 변화도 눈에 띕니다. 한 중소기업에서 강연을 한 후,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조직 문화가 개선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 사람의 변화가 가족을, 직장을, 그리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있어요. 이것이 제가 코칭을 계속하는 이유입니다.

Q: 정말 놀라운 성과네요. 마지막으로, 코치님께서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제 꿈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을 돕는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코칭이 더 널리 알려지고 인정받아, 많은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랍니다. 구체적으로는, 코치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 비전을 공유하는 코치들을 배출하고 싶어요.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변화의 씨앗을 심을 수 있게 되겠죠. 더 나아가, 기독교 코칭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싶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밝고 따뜻한 곳이 되길 소망합니다. 한 사람의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 변화의 씨앗을 심는 일에 제 삶을 바치고 싶습니다. 이 모든 꿈을 이루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드러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 정말 감동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윤수영 코치님의 노력과 열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코치님의 꿈이 현실이 되어 우리 사회가 더욱 밝고 따뜻해지길 저도 함께 소망하겠습니다. 오늘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코치님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 리더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