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3연임 체제 이후 정치적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권력 유지와 내부 단속을 위해 종교 탄압이 강화되고 있으며, 기독교 역시 주요 탄압 대상 중 하나다. 2018년 시행된 종교사무조례 개정안 이후, 중국 정부는 교회를 강력히 통제하고 있다.

중국의 정치적 경제적 몰락과 선교의 방향 (this photo is from the Sinoinside)


공식적으로 등록된 삼자교회 외의 지하교회 활동은 대부분 불법으로 간주된다. 2023년 기준, 중국에서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체포된 사람이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예배당 폐쇄율도 2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중국 정부는 성경 내용을 수정하고, 애국적 종교 교육을 강조하는 등 기독교를 중국 공산당 이념에 맞추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2010년대 평균 7~10%에서 최근 5% 이하로 급감했다. 헝다 그룹과 같은 대형 부동산 개발사의 파산으로 부동산 가격이 20% 이상 하락하며,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었다. 2023년 기준, 청년 실업률이 21.3%를 기록하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이후 애플, 삼성 등 다국적 기업이 생산 거점을 인도, 베트남 등으로 이동하면서 중국 내 경제 성장 둔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경제적 불안이 심화될수록, 사람들은 기존 체제에 대한 신뢰를 잃고 새로운 희망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현재 중국 내 기독교인은 약 1억 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7%에 해당한다. 정부 탄압에도 불구하고 지하 가정교회 신자는 연평균 5~7% 증가하고 있다. 도시 지역에서는 IT 기업 종사자, 교육 계층 중심으로 신앙이 확산되는 반면, 농촌에서는 전통적 신앙이 강하게 남아있다. 해외 거주 중국인의 수는 약 7천만 명에 이르며, 이들 중 상당수가 해외에서 기독교를 접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국제 사회에서 고립이 심화되고 있으며, 미국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견제하기 위해 첨단 기술 수출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중국이 추진한 일대일로 정책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반감을 사고 있으며, 대출 부채 문제로 인해 참여 국가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만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 내부에서도 체제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향후 중국 선교 전략으로는 디지털 선교 강화, 해외 거주 중국인 선교, 비즈니스 선교, 현지 교회 협력 강화 등이 있다. 단기적으로는 탄압이 강해질 것이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불안이 심화될수록 기독교 확산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해외 중국인 선교가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며, 디지털 선교와 비즈니스 선교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체제 변화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중국 선교는 지속될 것이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