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는 2025년에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준(Fed)의 고금리 정책 이후 소비 둔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의 소비와 수출 감소는 한국 수출 산업(반도체, 자동차, 전자 등)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또한, 미국이 경기 침체를 방어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경우, 달러 강세가 유지되면서 한국 원화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미분양이 넘치는 현재의 상황


원화 가치 하락은 수입 물가 상승을 불러오며, 국내 기업들의 원자재 조달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신흥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안전 자산(미국 국채 등)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 증시 및 부동산 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 이탈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한국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영향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2024년부터 이어진 고금리 기조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부담이 지속되면서 매수세가 극도로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금리가 단기간에 급격히 내려가지 않는다면,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어렵고, 매물 적체로 인해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개발 사업자들이 자금난에 빠지면서 PF(Project Financing) 대출 연체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표영호 유튜버도 지적한 바와 같이, 2025년에는 부동산 PF 부실이 심각해지면서 중소형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전체 부동산 시장에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2024년 중반 이후 가격 조정을 거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다. 표영호 유튜버는 "강남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라는 말을 여러 차례 강조했는데, 강남 집값 하락이 전국적인 부동산 하락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매물이 쌓이고, 거래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2021년 부동산 상승기 때 갭투자로 다주택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많았는데, 2024년 이후 전세가율 하락으로 인해 역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다. 2025년에는 역전세로 인해 월세 전환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 갭투자자들의 연쇄 매도가 부동산 폭락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2025년 한국 부동산 시장은 "상저하고"가 아니라 "상저하저", 즉 연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미국 경제가 본격적으로 하락 국면에 접어들면 한국 수출과 경제성장률도 타격을 받을 것이며, 이는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강남, 송파, 서초 등 핵심 지역에서 가격이 본격적으로 무너지면 전국적으로 심각한 부동산 침체가 올 가능성이 높다. 2025년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정책 개입 여부와 글로벌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