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코치] 해결이 아닌 성장을 위해 [1]

윤수영 코치 승인 2024.10.01 14:42 | 최종 수정 2024.10.01 16:08 의견 0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1~2)

창세 전 이 땅의 상태를 혼돈과 공허함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무것도 일어날수없을것만같은혼돈과공허의상태에서천지창조의역사가일 어났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삶 속에서 우리 가 직면하는 혹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들이 그러한 혼돈의 상태일 수도 있다. 흑암의 깊은 상태일 수도 있다. 그러나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상태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변화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올드 노멀(old normal)에서 뉴 노멀(new normal) 시대로, 뉴 웨이(new way)로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 의 사람들은 개인과 조직, 사회를 변혁시키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창조 후. 하나님께 제일 먼저 들은 음성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을 이야기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 닮은 사람에게 맡 겨주셨다. 그러나 죄로 인해 영원한 삶, 행복, 선한 마음, 일의 기쁨, 몸의 건강, 세상통치 등 에덴에서의 축복을 잃어버렸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생명 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해야 한다. 최고의 코치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변혁시키는 주체로 살아가기 위해 해결 중심이 아닌 성장 중심의 코칭을 만나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삶’이라는 글을 풀어서 보면 ‘사람’이라는 글자가 나온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까지 이르는 동안 사는 일을 삶이라고 한다. 이 ‘삶’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소통하고 살아가는 것이 ‘삶’이다. 우리는 오늘도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살아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삶을 살아내다 보면 수많은 물음표들을 만난다.

크게는 존재의 의미가 무엇인지에서 작게는 오늘 무엇을 먹을 것인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수많은 물음표들이 산재해 있다. 그 물음표들이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 인식의 변화와 함께 성장이 일어난다. 느낌표로 바꾸는 선택을 할 때는 가장 신중하고 중요하게 결정되어야 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 느낌표는 인생을 긍정으로 이끌 수도 있고 부정으로 이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이렇게 방향성이 중요하다. 이 방향성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삶을 살면서 물음표에만 계속 머물게 된다면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물음표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다양한 방해요 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내면에 있는 두려움, 낮은 자존감, 소통의 부재 등 다양하다. 그 방해 요소들은 문제를 더 확대해서 보는 경향이 있고 느낌표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된다.

코칭은 이러한 방해 요소를 줄이거나 걸림돌을 디딤돌이 되어 성장으로 나아가게 하여 잠재능력을 높여준다. 그래서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할 뿐만 아니라 단순한 문제해결이 아닌 보다 높은성장을 초래하게 해준다.

존 휘트모어는 인간을 거대한 떡갈나무로 자라날 잠재력을 지닌 도토리로 바라보았다. 도토리가 떡갈나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분과 빛, 토양, 물, 온도 등이 필요하다. 어린 떡갈나무는 높이가 30c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뿌리는 1m까지 뻗어나간다. 이러한 뿌리의 힘으로 거대한 떡갈나무로까지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코칭은 단순히 문제 해결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코치의 인정과 칭찬, 격려와 지지, 질문과 경청, 피드백 등의 양분과 빛으로 거대한 떡갈나무로 자라나듯 성장으로 이끄는 것이다. 이것이 코칭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 리더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