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정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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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15:56 | 최종 수정 2024.11.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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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2024년 11월 초. 오늘도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며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날은 어쩌면 우리 삶의 여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날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어제보다 더욱 지금의 이 시간은 AI가 우리 삶 깊숙히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그에 따라서 나이든 사람이든 젊든 상관없이 이러한 새로운 환경에 자신을 적응시켜야 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브라함의 믿음과 끈기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목적지도 모른 채 자신의 고향을 떠났다. 이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중요한 메시지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신유목민의 리더십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아브라함처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웅덩이에 고인 물은 썩는다'는 속담처럼, 변화를 거부하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
신유목민의 리더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기회로 삼는다. 이러한 리더십은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글로벌화, 환경 문제 등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유목민의 리더십은 유연성, 적응력,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다.
신유목민 리더의 핵심은 개방성과 유연성이다. 그들은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수용한다. 마치 칭기즈칸이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닦는 자는 흥한다"고 말했듯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또한 신유목민 리더는 수직적 위계질서보다 수평적 네트워크를 중시한다. 팀원들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민주적 리더십의 모델이 될 수 있다.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되 인간적 가치를 잃지 않는 것도 신유목민 리더십의 특징이다. 기술은 도구일 뿐,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이 조직의 핵심 경쟁력임을 잊지 않는다. 이는 기술 발전과 인간성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하는 현대 사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신유목민의 리더십은 단순히 새로운 경영 기법이 아니다. 그것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조직과 개인이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마인드셋이다. 마치 고대 유목민들이 끊임없는 이동과 적응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았듯이, 오늘날의 리더들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결국, 신유목민의 리더십은 아브라함의 믿음, 칭기즈칸의 개방성, 그리고 현대 기술의 힘을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는 단순히 생존을 위한 전략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다. 우리 모두가 이 여정에 동참하여, 불확실성 속에서도 희망과 기회를 발견하는 신유목민이 되기를 희망한다.
곧 2024년도 마무리를 해야 할 것이다. 이 시기에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결심해야 할 것이다. 계산적이고 복잡한 셈법보다는 단순하고 순수한 믿음으로, 우리는 신유목민의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리더십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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